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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질문 게시판

감각동사 / 지각동사 구분 (씨크릿교재 내용)

작성자
토토부르스
작성일
2020-09-19 00:24
조회
196


씨크릿교재 P107 (형용사 보어를 받는 2형식 동사) / 씨크릿교재 P125 (형용사 보어를 받는 5형식 동사) 관련 내용입니다.


* 씨크릿교재(107P / 125P) 에서는 지각동사(feel, sound, look, smell 등) + 형용사 보어

  지각동사(watch, see, hear 등) + O + OC(명사, 형용사)


 이렇게 2형식동사/5형식동사를 함께 지각동사로  표현했습니다.


다른 영문법 교재를 참고해 보면, 2형식 동사는 감각동사 / 5형식 동사는 지각동사 로 구분하는걸로 압니다.


- 감각동사 (5감을 통하여 무의식중에 느끼는 것) = look는 의지없이 그냥 보는 것


- 지각동사 (의식, 의지를 갖고 느끼는 것) = watch  the movie(TV) 등 의지를 가지고 보는 것


* 따라서, 교재 P107 의 지각동사는 감각동사로 수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별거는 아니지만,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기에 대부분 암기할 것을 강조하더군요.) 




전체 7

  • 2020-09-20 18:35

    <과거에 사색님께서 댓글로 올려주신 자료가 도움이 되겠네요>

    1. S(주어) + V + C(형용사) 문형(시중에서 2형식 문형이라고 말하는 것)에서, v = look, smell, sound, taste, feel 일때 (S+V+C 문형의 동사는 이것 외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S (주어)는 감각을 일으키는 주체이며, 실제로 그 감각을 갖게되는 대상은 화자이거나(문장에서 드러나지 않음), 특별히 화자가 아닌 다른 대상인 경우 문미에 to somebody가 부가 됩니다.
    (예) The bread tasted delicious (to my husband.) (the bread는 taste라는 동사의 감각을 일으키는 주체이며, 실제로 그 감각을 느끼는 자는 my husband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v = look, smell, sound, taste, feel 에 <감각동사>라는 이름으로 불러, 주어가 의식을 하는 주체로서 드러나는 동사, 소위 지각동사와 구분하려는 의도입니다.

    2. 지각동사는 V = look at, hear, see, smell, watch, feel, listen to 등이 있는데, S + V + O (목적어) + V (원형부정사)/v-ing (현재분사) 의 문형으로 사용 할 경우(시중에서 5형식 문형이라고 부르는 것)
    S (주어)는 감각동사와 달리 , V(동사)에 지각주체라는 점외에도 to-v를 목적어 이후에 수반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어서 명칭이 강조됩니다. (시중에서 목적보어로 원형부정사를 쓰지, to 부정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I saw him cross the street. (I 가 saw라는 동사를 지각하는 것이다)

    ..... 이러한 명칭 구분이 오히려 정신만 산란하게 한다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ㅎ


  • 2020-09-20 23:33

    제가 한마디로닷컴을 통해 만나는 분들 중에 참 신기하다는 느낌을 주는 분들이 계세요.
    제 강의를 열심히 듣고 한마디로닷컴에서 공부하면서도
    제가 필요 없다고 그렇게 하면 비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리는 방법으로 여전히 영어를 분석하고 규정하려 하시는 분들도 가끔 보이시네요~
    지난 번 질문에서도 dollars가 복수형이니 당연히 them으로 받는 것이 맞고 시크릿 그래머 교재를 수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죠?
    영문법에서 복수형을 them으로 받는다는 것을 헌법이나 규칙으로 이해하시다 보면 그런 문제가 생긴다고 감히 말씀 드렸습니다.
    왜 them을 쓰고 왜 it을 쓰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먼저 이해하시면 간단한 문제인 거죠.
    dollars가 복수라서 them으로 받는 게 아니고 말하는 사람의 머리속에 백만달러라는 돈덩어리가 있기 때문에 단수 it으로 받는 거죠.
    말을 하는 사람의 머리속에 복수의 형태로 존재하는 생각이면 them으로 쓰는 것이고 단수의 형태로 존재하면 it으로 쓰는 겁니다.
    그걸 문법적으로 규정할 때 앞에 나온 명사가 복수이면 them으로 받고 단수이면 it으로 받는다고 간단히 정리한 것일 뿐이에요.
    이 간단한 정리에만 집착을 하고 그런 정리가 탄생하게 된 근원적 이유를 추론하지 못하면 현실의 다양한 경우에 대처가 안됩니다.

    형법에 사람을 죽이면 벌 받는다고 규정한 것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죠.
    그 법이 생긴 이유를 추론할 수 있어야 그 법조항이 비로소 이해가 되는 거에요.
    그래야 전쟁에서 적을 죽일 때, 정당방위로 무장강도를 죽일 때, 안락사를 원하는 사람을 죽일 때, 과실로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일 때, 원한에 의해 살인을 할 때 등
    현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살인에 대해 각각 다르게 판단하고 정당하고 합리적인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그 판단은 아무리 법조항을 촘촘하게 엄청난 양으로 규정해도 항상 부족합니다. 반드시 예외/특이점이 오게 되는 거죠.

    이번 문제도 동일한 문제입니다.
    물론 용어를 통일해서 사용하는 것이 학문적으로 문법적으로 도움은 되겠죠.
    하지만 명확한 기준도 없이 예외가 넘쳐나는데도 자의적으로 감각동사/지각동사를 나누는 건 대단한 오류입니다.
    그런 영문법책은 아인슈타인이 썼다고 해도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그 근거를 말씀 드릴게요.

    1) look과 see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그 뜻/의미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지 look은 감각동사고 see는 지각동사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look은 보다/보이다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에 see는 보이다라는 의미가 없어요.
    It looks 라는 말을 보면 뒤에는 뭐가 궁금해야 상식적일까요? 당연히 "어떻게 보이는데?"라는 말이 궁금해집니다.
    그것을 It looks nice라는 문장으로 연결해야겠죠.
    It looks 뒤에 그 누구도 5형식 문장을 떠올리지 않습니다. 전혀 다른 문형이구요.
    He sees라는 말을 보게 되면 뒤에는 당연히 "뭘 보는데?"라는 목적어가 궁금해지는 게 상식입니다.

    2) 2가지로 구분하려면 그 기준이 명확해야 합니다만 감각동사/지각동사 위의 분류는 그렇지 못합니다.

    토토부르스님은 look smell sound taste feel은 감각동사로 hear, see, smell, watch, feel, listen to 등은 지각동사라고 하셨는데요
    감각동사의 정의를 뭐라고 하셨죠? 5감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동사라고 하셨죠?
    지각동사 중 see는 5감이 아닌가요? 과연 무의식적으로 알게될 때 see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원래 see는 watch와 다르게 눈을 뜨면 그냥 보이는 걸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왜 see는 감각동사가 아니고 지각동사로 분류될까요? see는 절대 2형식으로 사용될 수 없는 동사라서 절대 감각동사는 될 수 없는데 왜 see의 정의는 오히려 감각동사에 가까울까요?
    감각동사라고 하신 smell은 ~한 냄새가 나다 라는 의미일 때만 2형식으로 사용되고 님 주장처럼 감각동사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smell이 ~를 냄새맡다 라는 의미일 때는 2형식이 아니라 분명한 3형식/5형식으로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이건 지각동사죠.
    I could smell it burning. 나는 그것이 타고있는 냄새를 맡았다 (5형식) : 이 문장은 의지를 갖고 킁킁대다 타는 냄새를 맡는 상황과 그냥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났다는 2가지 가능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smell과 feel은 감각동사이기도 하고 지각동사이기도 하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의지가 있기도 하고 동시에 없기도 한 건가요? 양자역학인가요?

    결론

    감각동사 지각동사 등의 문법용어가 중요했으면 제가 그걸 강의했겠죠.
    감각동사 지각동사를 나누는 것은 제가 보기엔 혼란을 가중시킬 뿐 전혀 효능이 없는 조항입니다.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상식적 추론을 통해서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법조항 암기하듯 쪼개고, 나누고, 하나하나 규정하다보면 자승자박하는 결과가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제 시크릿 그래머 교재를 수정할 생각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P.S. 토토부르스님 앞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질문/지적 많이 올려주세요.
    요새 유튜브용 강의를 준비중인데 아주 좋은 소재가 될 거 같아서~ 지난번 질문과 이번 질문으로 첫 강의를 만들어 업로드하도록 할게요.
    답글 다는 건 솔직히 마구마구 글을 쓰기때문에 혹시 이해가 잘 안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 2020-09-21 04:24

    법조항 암기하듯 영문법을 쪼개고, 나누고.... 하는 것은
    자승자박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니깐요.
    박기범 선생님께서 of의 9가지 용법을 달달 외우는 영어공부법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강의에서도 강조하셨죠.
    자세한 예문과 설명에 감사한 맘이 미안한 맘까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여러문법 강의와 독해 강의를 현재 듣고 있는데..... 강사마다 많이 다르네요.
    어떤분은 감각/지각으로 가르치는 분도 계시고, 아예 저런 용어를 쓰지 않고 가르치는 분도 계시네요.

    - EBS 의 문법 강좌에서도
    어떤분은 감각동사로 외우라고 가르치고, 어떤분은 용어 사용없이 외우라고 가르치네요.
    그래서, 이부분이 궁금했던 겁니다.
    "문법에 지나치게 치중하면 영어 절대 잘 할 수 없다." 는 것이 지금까지 영어공부하면서 제가 배운 딱한가지 진리입니다.
    잘못된 영어공부 습관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적해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씨크릿 강의를 여러번 공부하면서, 왜 이부분을 강의를 안했을까 ?
    하는 의문이 이렇게 질문해 보고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 완전한 절 / 불완전한 절을 따로 강의안하신 것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이걸 공식적으로 암기하면 오류가 난다는 것을.
    그래서, 해석해 봐서 판단하라고 가르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아인슈타인이 쓴 문법서라고 해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또한번 확신했습니다.
    = Do not worry about your difficulties in Mathematics ; mine are still greater. [Einstein]
    = Do not worry about your difficulties in English ; mine are still greater. [Gibum Park]


    • 2020-09-22 14:08

      학구적이시고, 전체적으로 지식이 있으므로, 이제 단문 위주의 문법이나 구조분석은 그때, 그때 참조하시고 최소 10문장 이상으로 구성된 지문을 읽어 보세요.
      박샘이 추천하신 토플교재 독해도 좋고, 그것도 난이도별로 시중에 널려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것을 읽어 보시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실 것입니다.
      실질로 우리가 궁굼해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영어문장에서 빈도가 낮은 것이 많은 경우가 많고, 전체 의미 이해에서 비중이 낮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2020-09-23 08:14

    단문 독해에 치중하지 말고, 장문 독해 위주로 공부하라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독해 공부를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문법을 공부하는건 결국은 독해(해석)가 목적이므로.....
    조만간 서점에 들러서 토플교재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9-28 12:44

    좋은 질문에 현명한 답변에 다시 나를 깨웁니다.
    한마디로 회원님들이 영어를 너무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어도 어순만 좀 다르지 우리가 말하는 우리 문(어)법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국어를 잘하면 영어도 잘할 수 있다고 박기범 쌤이 누누이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문장속에서 단어가 쓰인 속 뜻이 주는 의미를 먼저 파악하면 굳이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감각동사 지각동사를 나누는 것은 제가 보기엔 혼란을 가중시킬 뿐 전혀 효능이 없는 조항입니다.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상식적 추론을 통해서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원님들께서 위에 인용한 문장을 머리속에 각인시켜 두면 혼란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될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두 분 좋은 의견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2020-10-09 19:15

    감각동사는 오감동사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감동사(5개니깐, 오감이라고 외우면 좋겠음) : look, sound, smell, taste, feel
    ---> feel 은 지각동사(5형식)로도 사용된다는데 주의 [ 구분방법 : 뒤에 목적어가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할 것]
    지각동사 : see, watch, hear,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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